[현장영상+] 인요한 혁신위원장 "능력있는 분 위주로 알아보는 중...여성이 좀 많았으면" / YTN

2023-10-23 1,018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쇄신을 추진하는 국민의힘이 혁신 기구 수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임명 당일인 오늘(2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이만희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현장 연결해 조금 전 면담을 마치고 나온 인 위원장의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요한]
카메라가 참 많네. 주말에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오늘은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고 그냥 한 단어로 정리하겠습니다. 통합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통합을. 그리고 제가 아직 정치를 해본 적이 없고 32년 동안 의료원에서 의사로 일을 했기 때문에 공부할 게 많습니다. 여러분들 일일이 다 만나고 인터뷰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가 좀 공부할 시간이 있어서 좀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통합이라고 하면 어떤 통합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인요한]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이런 통합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이론적인 방향이죠. 무슨 거기까지는 제가 솔직히 여기에 권한을 정확하게 아직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내려와야 됩니다. 내려와서 우리가 뭐랄까요. 병원에서 제가 내려오는, 휠체어 밀고 이런 것을 잘합니다, 환자들. 내려와서 들어야 되고. 그다음에 듣고 변화하고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됩니다. 희생 없이는 변화가. 저는 또 이건희 회장님 말씀 중에 참 제가 깊이 생각하는 게,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된다. 많이 바뀌어야 될 것 같아요. 다음 일정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기자]
인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인요한]
아주 능력 있는 분들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여성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제 개인 바람입니다.

[기자]
총선 출마 계획 있으신지요?

[인요한]
그건 다 내려놓은 겁니다. 그건 여러 가지 말도 있고 유혹도 있고 하지만 그것은 지금 여기 이 일 맡은 동안에 다른 건 없습니다. 다 내려놓은 겁니다. 그건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이 일을 성공해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무슨 마이크를 들이대고, 더불어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그 한심스러운 질문을 받았는데 저는 전라도에서 크고 전라도를 무척 사랑하는 대한민국 특별 귀화한 국민입니다. 이렇게 답변해서 그렇게 인식해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무슨 당 안에서 활동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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